1943년 솔로몬 제도 전투에서 탄약 부족으로 위기에 처한 미군은 철수를 명령받지만, 명령에 따라 사수를 고집한다. 이후 미국 본토에서 훈련을 받은 앤더스 중사는 나바호족 암호병 벤 야지를 보호하는 임무를 맡는다. 1944년 사이판 섬 상륙작전에서 앤더스와 벤은 일본군의 포격과 매복 속에서 암호를 지키며 전우들을 구하고, 결국 산악 요새를 점령하는 데 성공한다. 그러나 전투 중 벤의 절친 찰리가 전사하고, 앤더스는 과거 전우들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으로 괴로워한다. 전쟁이 끝나갈 무렵, 앤더스는 벤을 자신의 고향으로 초대하며 화해를 시도하지만, 벤은 전사한 찰리의 영혼을 위로하며 과거의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.
닉네임모바일제목날짜